전남경찰, 도내 일제 안전 통학로 만들기 캠페인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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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경찰, 도내 일제 안전 통학로 만들기 캠페인 실시
  • 정진영 기자
  • 승인 2016.08.30 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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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쿨존이 세이프존(safe zone)이 되는 그날까지”

▲ 스쿨존이 세이프존(safe zone)이 되는 그날까지
전남지방경찰청(청장 박경민)은 개학철을 맞아 도내 일제 안전 통학로 만들기 캠페인 및 현장 교통안전 교육을 실시한다.

첫 캠페인은, 8월 30일 여수 웅천초등학교에서 전남경찰청․여수시교육청․여수시청․녹색어머니회․모범운전자회․여수 어린이집 연합회 등 총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실시되었다.

이날 캠페인 시 어린이들에게는 친숙한 마스코트 ‘포돌이’를 활용해 ‘포돌이와 함께하는 현장어린이 교통안전교실’을 운영하는데, ‘현장어린이 교통안전교실’에서는 학생들을 상대로 ‘안전하게 길 건너기’를 지도하고 차량운전자들을 대상으로는 스쿨존 내 불법 주정차 금지, 30km/h 준수, 횡단보도 정지선 및 교통법규 준수 등을 당부하는 홍보를 실시한다.

이는 하반기 어린이 교통안전 특별대책의 일환으로 어린이 안전에 대한 학교관계자·학부형 관심 환기를 위함이다.

※ 교통안전 특별대책 추진 기간 : 8월 11일(목)부터 9월 30일(금)「51일간」


경찰관계자는 이번 여수 어린이집 교통사망사고를 보건대, 어린이 사고는 단 한건이라도 발생하면 한 가정을 파괴하는 중대한 범죄 행위가 된다며, 이번 캠페인이 1회성 행사로 그치는 것이 아닌 전 도민 교통안전의식 장착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내 자녀를 사랑하는 마음으로 스쿨존 내에서는 안전운전을 습관화 해야하고, 소중한 어린이의 생명을 교통사고로부터 보호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어른들의 많은 관심과 주의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한편, 전남경찰은 어린이 통학차량사고를 근절하기 위해 8. 11.부터 집중단속을 펼치고 있는데, 8. 29. 첫 T/F 회의를 열고 경찰 · 전라남도 · 전남교육청 · 교통안전공단 간 상호협력체제 구축을 위한 협의체를 구성했다.

또한 9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4개월간 통학버스 법규위반 집중점검기간을 갖고 전남 도내 어린이집·유치원 등 통학버스 운영시설에 대한 유관기관 일제 합동 점검을 할 예정이다.

※ 통학버스 법규위반 집중점검 : 9월 1일(목)부터 12월 31(토)일, 4개월 간

/정진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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