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 동계 사료작물 적기 파종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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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군, 동계 사료작물 적기 파종 강조
  • 정민국 기자
  • 승인 2016.09.30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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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계 사료작물 적기 파종 강조
영암군(군수 전동평)에서는 동계 사료작물을 적기에 파종할 것을 강조하고 있다.

동계 사료작물의 파종 적기는 이탈리안 라이그라스의 경우는 9월 하순에서 10월 상순. 늦어도 10월 중순 까지는 파종해야 하고, 청보리는 10월 중순에서 11월 초순으로 이보다 늦어지면 생산성이 20%이상 감소한다고 밝혔다.

동계 사료작물인 청보리의 파종량은 기계로 흩어 뿌릴 경우 ㏊당 200㎏, 기계로 줄뿌림 파종을 할 경우 140㎏ 정도다.

이탈리안 라이그라스의 경우 벼 입모중 파종시에는 ㏊당 50㎏가 파종량이다. 입모중 파종은 파종 후 7일이 지나고 나서 싹이 나며, 이때부터 벼를 수확해도 된다. 벼 수확 후 볏짚을 빨리 걷어내고 밑거름을 줘야 정상적으로 자랄 수 있다. 또한 청보리와 이탈리안 라이그라스 혼파를 권장하고 있는데 이것은 단파보다 혼파시에 10~20%이상 생산량을 높일 수 있기 때문이다.

영암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동계 사료작물은 파종 후 철저한 배수로 정비와 월동 전후 눌러주기(진압작업)를 해야 습해 및 동해를 예방하여 수량을 높일 수 있다” 고 강조했다.

/정민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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