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 농기계임대사업소, 농번기철 확대근무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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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군 농기계임대사업소, 농번기철 확대근무 실시
  • 정민국 기자
  • 승인 2016.09.30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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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농현장 긴급출동 서비스 등 대민활동에 총력

▲ 농기계임대사업소
무안군(군수 김철주)은 가을 농번기철을 맞아 농업인의 편의를 도모하고 농기계 임대이용 활성화를 위해 9월1일부터 11월30일까지 3개월 간 조기 출근해 근무시간을 연장함과 함께 10월 한 달간은 토요근무제를 실시한다.

무안군은 전국 최대의 양파 주산지이며, 콩 재배 면적이 전남지역 1위로 고구마, 콩 등의 수확과 양파, 마늘의 파종․정식시기가 겹쳐 어느 지역보다 바쁜 시기를 보내고 있다.

특히, 전국 최초로 양파 기계화 재배를 시도하고 기계화 면적 확대에 주력하고 있어, 농기계임대사업소 또한 농업인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이에 따라 무안군은 영농철 불편 없는 농기계 대여 서비스를 시행해 농업인들이 조기 영농작업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전일 오후 4시부터 사전출고제를 실시하고, 조기출근과 토요근무제도 무안본소 뿐만 아니라 분소(일로, 운남, 해제) 3곳까지 모두 실시한다.

또한 농기계를 임대하여 쓰는 도중 불편한 사항이 발생하면 영농현장 긴급출동 서비스를 실시해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무안군 관계자는 “조금 더 근무하더라도 바쁜 농번기철에 우리 농업인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면서 “농기계 사전출고제, 사전예약제 등을 잘 활용해 적기에 농기계를 활용할 것”을 강조했다.

/정민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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