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하나노인복지관(관장 김봉수)는 9월 29일(목)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문화체험활동 일환으로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참여자 어르신 120명과 함께 메가박스 목포점 극장에서 ‘고산자, 대동여지도’를 동행 관람하는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영화 내용은 조선의 진짜 지도를 만들기 위해 두 발로 전국 팔도를 누빈 자로 하나뿐인 딸 ‘순실’이 어느새 열여섯 나이가 되는지도 잊은 채 지도에 미친 사람이라는 손가락질에도 아랑곳 않고 오로지 지도에 몰두한 내용이다.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문화체험활동이란 참여자 어르신들에게 다양한 야외활동 및 문화체험을 등을 통해 어르신들의 적극적인 사회참여와 어르신들에게 자긍심을 선사하고 즐거움을 주는 목적에 있다.

하나노인복지관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체험활동을 계속적으로 추진 계획하고 있다고 말했다.

하나노인복지관은 목포시로 부터 노인사회활동지원사업을 2008년부터 위탁받아 현재까지 운영하고 있으며, 공익활동형 ‘원도심클린(110명) 아름다운섬가꾸기(20명) 관광지관리지원(44명)’ 시장형 ‘한마음휴게실 운영(16명)’ 어르신들이 활발하게 참여활동을 하고 있다.

/고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