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교육청, 전남 영농학생회 대표 금상 3명, 은상 10명, 동상 19명 수상 쾌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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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교육청, 전남 영농학생회 대표 금상 3명, 은상 10명, 동상 19명 수상 쾌거
  • 정진영 기자
  • 승인 2016.09.30 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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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농학생회 대표 금상 3명, 은상 10명, 동상 19명 수상 쾌거
전국 농업계 특성화고 학생들의 축제인 ‘제45년차 전국 FFK(Future Famers of Korea) 전진대회’가 “미래를 창조하는 영농학생! 생명산업을 선도하는 FFK!” 라는 주제로 지난 27일~29일 전북 전주생명과학고에서 열렸다.

이 대회는 1972년부터 매년 도내 경진대회를 거쳐 전국대회에 참여하는 방식으로 개최되고 있다. 이번 대회에 도내에서는 8개 농업계특성화고 대표 학생 96명이 4개분야 16개종목에 참가했다.

대회 첫날은 경진의 날로써 전공경진, 과제이수발표(3분야 6부문) 및 실무능력경진(화훼장식, 제과제빵, 조경설계, 농기계정비, 농산물마케팅, 조리) 대회가 진행됐다.

둘째날은 축제의 날로써 FFK골든벨, FFK총회 등의 행사가 열렸다. 마지막 날은 대회의 날로써 과제이수 발표 및 시상식이 열렸다.

도내 영농학생 대표들은 전국의 학생들과 열띤 경연을 펼친 결과 전남생명과학고(금 2, 은3, 동7), 전남자연과학고(금1, 은4, 동4), 광양하이텍고(은2, 동3), 장성실고(은1), 고흥산업과학고(동5)에서 금상 3명, 은상 10명, 동상 19명의 성과를 거두었다.

또 축제의 자리인 ‘FFK 예술제’, ‘FFK 골든벨’을 통해 미래의 농업을 책임질 FFK 회원들의 농업에 관한 이론과 실무능력 뿐 아니라 다양한 교류의 장도 마련하여 우의를 나누었다.

장만채 교육감은 “농업 분야에 전남은 무한한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며 “미래 농업과 스마트 팜 시대에 대비해 우리 학생들이 풍요로운 전남의 미래를 개척하길 기대한다”고 참여 학생들을 격려했다.

한편 내년 전국대회는 대구에서 개최될 예정이며, 오는 2018년에 열리는 제47년차 전국FFK경진대회는 전남생명과학고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정진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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