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군 하의면 노인의 날 기념식 및 경로잔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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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군 하의면 노인의 날 기념식 및 경로잔치 개최
  • 정소희 기자
  • 승인 2016.10.27 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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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님! 어머님! 사랑합니다”

▲ 하의면 노인의 날 기념식 및 경로잔치
신안군 하의면 제20회 노인의 날 기념식 및 경로잔치가 하의초등학교 강당에서 65세 이상 어르신, 주민, 재경 하의면 향우민 등 600여 명이 참석해 성대하게 이루어졌다.

노인의 날은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노인문제에 대하여 세계적, 국민적 관심을 고취시키고 노인에 대한 공경과 감사한 마음을 되새기기 위해 제정한 기념일인 만큼 이번 행사에서 신안복지재단의 재능봉사 단원들이 색소폰 연주, 가요, 발리댄스 등을 선보였고, 어린이집 아동들은 영어로 본인 소개를 하고 아름다운 율동으로 어르신들에 웃음을 선사했다.

고향의 어르신들의 위안잔치의 흥을 돋우기 위해 난타 공연팀을 모시고 온 향우민도 있고 임방울 명창 손녀딸인 임향임 선생님에게 소리를 배우신 향우민은 고향의 연자방아 공연팀과 함께 연습도 하고 남도소리로 잔치를 더욱더 흥겹게 이끌었다.

한편 임오임 하의면 여성단체협의회장을 비롯한 30여명의 회원은 하의면 특산품인 전복을 이용한 죽을 만들어 대접하였고, 노래장기자랑에 참여하신 어르신들께 복지센터에 설치된 목욕탕 이용권을 선물하여 어르신들의 건강까지 챙겨드렸다.

하의면 강부원 노인회장은 “솔선수범하고 봉사하는 모범적인 행동을 통해 하의면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살아온 세월을 한번 더 돌아보면서 내 주위의 내 자식들, 내 친구들, 내 이웃들과 어떻게 행복한 노후를 보낼 것인가를 생각하자”고 제안했다.

/정소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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