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들은 지난 1일 시종면 봉소리에 사는 조손가정을 방문해 이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사랑이 담긴 이불과 쌀을 포함한 위문품을 전달했다.
사랑의 손길을 전달받은 이 가정은 몇 년 전 뇌졸중으로 쓰러져 거동이 불편함에도 불구하고 지극적성으로 손자를 돌보고 계시는 할머니와 중학교에 다니는 학생이 사는 가구로, 회원들의 도움에 큰 감동을 받았다며 감사를 표했다.
한편 시종면 의용소방대는 지난 농번기에도 폭염, 폭설 등 재난 발생 시 투철한 사명감으로 신속하게 대응하여 고향사랑을 실천하고 있으며, 수년째 지역의 소외된 이웃들을 찾아 위문품을 전달하며 따뜻한 사랑을 나누는 ‘동네가 행복한 시종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다.
/정민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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