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당 대선 후보 선출 완전 국민경선, 흥행 대박 조짐
상태바
국민의당 대선 후보 선출 완전 국민경선, 흥행 대박 조짐
  • 정소희 기자
  • 승인 2017.03.25 15:5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시민들이 차기 대통령 후보 정하는 축제 장으로

▲ 국민의당 대통령 선거 후보 선출을 위한 완전 국민경선이 흥행 대박 조짐을 보이고 있다.

국민의당 대통령 선거 후보 선출을 위한 완전 국민경선이 흥행 대박 조짐을 보이고 있다.

오후 3시 현재 광주, 전남, 제주에서 4만5천여 명 이상이 투표를 완료했다. 일부 투표소는 줄이 안보일 정도로 모였다.

목포시 투표소가 있는 유달경기장은 오후 한때 차량들로 뒤엉키기도 했다. 차기 대통령을 선출하는 국민의당 완전국민경선은 시민들의 참여 속에 흥행 대박을 예고하고 있다.

유달경기장 안도 차량들로 붐비자, 투표를 하고 나온 어르신들이 차량을 정리하는 모습도 보였다.

박지원 국민의당 원내대표는 “오후 3시 현재 45,059명이 투표를 했으며, 목포시에서도 2,500여 명 투표를 한 가운데 지금 줄이 안보일 정도로 모여 있고, 순천시에서도 붐비는 관계로 땀을 뻘뻘 흘린다는 행복한 비명이다”고 밝혔다.

이어 “해남에선 투표소 앞 식당에서 300여 손님으로 너무 행복하다는 소식이다”며, “축제다. 축제에 참가하세요. 6시까지 가시면 대한민국 차기 대통령을 여러분이 선출한다”고 덧붙였다.

▲ 시민들이 국민의당 대통령 선거 후보 선출을 위한 완전 국민경선 투표에 참여하기 위해 길게 줄을 서서 기다리고 있다.

이날 국민의당 완전 국민경선은 투표가 시작되는 오전 9시 목포시 투표소를 비롯해 3~4곳의 투표소가 컴퓨터 접속 지연으로 5~10여분 늦게 시작했다.

박지원 대표는 “보안 서버 문제로 일부 투표소에서 지체가 됐지만 곧바로 해결했다”고 밝혔다.

한편 박지원 대표는 페이스북을 통해 “박근혜가 파면되니 세월호가 떠올랐다. 박근혜가 파면되니 세월호만 떠오른 것이 아니라 국민의당 대통령 후보가 떠오르고 있다. 오늘은 아무도 가보지 않은 그 길을 가기 시작했다”며, “오늘부터 경선을 시작해서 4월 4일 확정 될 우리 국민의당 대통령 후보가 중도적이고, 진보·개혁적이고, 안정적이고, 미래를 개척할 수 있기 때문에 국민의당 대통령 후보가 반드시 대통령이 될 것이다. 광주시민, 전남도민, 제주도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정소희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