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대, 제1회 교수법 특강 성황리에 마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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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대, 제1회 교수법 특강 성황리에 마쳐
  • 고영 기자
  • 승인 2017.04.21 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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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편 교양필수 교과목의 효과적인 교수법 사례 공유 및 개선점 모색

▲ 목포대 제1회 교수법 특강, 고고인류문화학과 이헌종 교수<사진제공=목포대>
국립 목포대(총장 최일) 교수학습지원센터는 지난 19일 교내 플라자60 다목적학습실에서 2017학년도 제1회 교수법 특강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특강에는 전임교원 35명이 참여한 가운데 특강강사인 고고문화인류학과 이헌종 교수가 ‘대학생활의 설계 교과목 운영사례 공유’란 주제로 구체적인 수업운영사례를 공유하고 교육성과 제고를 위한 다양한 방안과 개선점에 대해 격의 없는 토의시간을 가졌다.

특강을 맡은 이헌종 교수는 “학생들의 눈높이와 관심사를 반영하여 매 차시 강의 시 소통과 공감을 이끌어 내고자 노력하였으며, 학생들의 생각과 의견을 경청하고 스스럼 없는 토론을 통해 학생들의 참여를 유도하였다”며, “강의주제에 맞는 다양한 삽화, 워크시트를 효율적으로 활용하여 단순 정보전달이나 주입식 교육이 아닌 실제적으로 학생들이 스스로 자신을 성찰해 보고 대학생활을 설계해 볼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는데 주안점을 두었다”고 밝혔다.

특히, 이날 특강에는 ‘대학생활의 설계’ 교과목 담당교원이 다수 참석하여 LMS 및 워크시트 활용법 등 학생들의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 내는 다양한 교수방법을 함께 자유롭게 공유하였으며, 담당교원 역량제고를 위한 워크숍 개최, 강의주제 재구성 및 교안보완, 운영방식 개선 등 향후 개선해야 할 점에 대해서도 열띤 토론이 있었다.

목포대 최 일 총장은 “목포대 교수학습지원센터는 대학교육 역량제고를 위한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는 기관이며, 4차산업혁명시대에 대비하여 보다 효과적인 교수학습지원체계를 구축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해 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행사를 주관한 목포대 김선영 교수학습지원센터장은 “대학생활의 설계, 전공연계교양 등 개편 교양필수 교과목이 재학생의 대학생활 적응과 학습역량 제고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설문 의견수렴 및 담당교원 워크숍 등을 통한 교육의 질 개선에 노력하겠다”며, “앞으로도 교수학습지원센터에서 주관하는 다양한 교수법 개선 프로그램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목포대 교수학습지원센터는 금학년도에 수요자 요구분석을 토대로 학습컨설팅, 학습동아리 운영 등 재학생의 자기주도적 학습역량강화 프로그램, 교수법 특강 및 워크숍, 강의컨설팅, 강의공개 지원사업 등 교수역량강화사업을 내실 있게 추진해 갈 계획이며, 향후 1학기 교수법 특강은 ▲4월 26일(수) 12:00 - 교과목 운영사례공유Ⅱ(전공연계교양Ⅰ) / 물리학과 박혁렬 교수 ▲5월 23일(화) 12:00 - 스마트폰과 어플리케이션 활용 교수법 / 한양여자대학교 정원주 교수 ▲5월 30일(화) 12:00 - <삶과 가치> 교과목 운영방향 및 교수방법 소개 / 수학교육과 이헌수 교수 ▲6월 13일(화) 15:30 - 동영상 강의 자료 제작(입문반) / 정보보호학과 신인철 교수 순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고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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