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교육지원청, 중등 독서․토론수업연수원학교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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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교육지원청, 중등 독서․토론수업연수원학교 운영
  • 고영 기자
  • 승인 2017.06.22 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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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과 토론이 있는 교실, 감동이 밀려오는 행복 수업 레시피를 찾아

▲ 목포교육지원청은 지난 19일부터 23일까지 5일간 일과후 오후 6시부터 9시까지 중등교사가 함께하는 ‘독서․토론수업연수원학교’를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전라남도목포교육지원청(교육장 박선미)은 지난 19일부터 23일까지 5일간 일과후 오후 6시부터 9시까지 중등교사가 함께하는 ‘독서․토론수업연수원학교’를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전라남도교육청으로부터 특수 분야 직무연수 기관으로 지정받아 2015년도 이후 3년째 운영하는 연수로 목포 및 무안지역 수석교사 7명이 뜻을 모아 본 강의를 맡아 진행하고 있다.

본 연수과정은 2015 개정교육과정 재구성과 평가, 게임활용 수업과 비쥬얼싱킹 수업 사례 및 실습, 교실 속 퍼블릭 포럼 디베이트, 질문토론수업 레시피와 노하우 등 총 7개 강좌가 실습, 토론 등의 다양한 방법으로 이루어져 연수에 참여하는 교사들이 흥미를 갖고 현장에 곧바로 적용해 볼 수 있도록 구성했다.

목포교육지원청 관계자는 “독서․토론수업은 하나의 교수․학습방법이라 단정짓기보다는 모든 수업의 본질과 나아가야 할 방향을 나타내는 철학이자 신념이라며 이번 연수를 통해 교사들이 그동안 진행해 온 자신의 수업을 돌아보고 새로운 아이디어를 생산해 학생이 행복할 수 있는 역량중심의 수업을 마련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목포교육지원청의 2017년도 독서․토론수업연수원학교는 이번 연수를 시작으로 총 4회 운영될 예정이며, 초등과 중등 학교급별 수준과 내용을 고려한 특색 있는 연수 프로그램으로 준비하고 있어 목포 지역 ‘독서․토론수업’의 활성화와 안정적인 확산에 크게 기여하리라 기대해 본다.

/고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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