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군, 제5회 신안천일염 전국 대학생 바둑대회 개최
상태바
신안군, 제5회 신안천일염 전국 대학생 바둑대회 개최
  • 정은찬 기자
  • 승인 2017.07.17 17:5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전국 대학생 바둑인들의 잔치 열어

신안군은 오는 7월 21일부터 22일까지 천일염의 본 고장, 신안군 비금면 이세돌바둑기념관에서 ‘제5회 신안천일염 전국 대학생 바둑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신안군이 주최하고 전남매일(대표 최영기)이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전국의 대학생 120여 명이 참가하여 최강부, 유단자부, 고급부, 중급부, 여학생부 등 5개 부문에서 열띤 대결을 펼쳐 우승, 준우승, 3위 등 총 5백6십만 원 상금의 주인공을 가리게 된다.

신안군은 전국 생산량의 70%를 차지하고 있는 명품 천일염을 홍보하기 위해서 2009년부터 신안천일염 바둑팀을 창단하여 KB국민은행 바둑리그에 매년 참가하고 있으며, 국수산맥 국제 바둑대회와 전국 대학생 바둑대회 등을 개최하여 바둑 저변 확대에도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비금도는 바둑 명인 이세돌의 고향이자, 이웃 도초도는 최치원이 바둑을 뒀다는 전설의 바둑판 바위가 있는 곳으로 신안군은 비금면 일원에 120여 억 원의 예산을 들여 천일염박물관과 체험장 등을 조성하여 비금도를 바둑의 성지이자 대단위 신안천일염 역사의 장으로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정은찬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