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 교통난 해소 위해 화단형 중앙분리대 정비
상태바
목포시, 교통난 해소 위해 화단형 중앙분리대 정비
  • 김재형 기자
  • 승인 2017.07.19 17:4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재난안전관리대책 지원사업 선정 등 국도비 9천5백만 원 확보

▲ 목포시가 교통난 해소를 위해 화단형 중앙분리대를 정비한다. <사진제공=목포시>

목포시가 교통난 해소를 위해 화단형 중앙분리대를 정비한다.

시는 지난 달부터 다음달 초까지 백년로 등 주요 간선도로의 화단형 중앙분리대 3개소를 1차로 정비한다.

하반기에는 앞으로 2억9천만 원(국도비 9천5백만 원 포함)을 들여 올해 말까지 도청사거리를 비롯해 9개소의 화단형 중앙분리대 등 도로시설물을 정비할 계획이다.

주요 정비 구간은 도청사거리 등 백년로 7개소, 홈씨씨 사거리 등 통일로 3개소 등으로 화단형 중앙분리대로 인해 좌회전 대기구간이 짧아 교통정체가 발생하는 구간이다.

중앙분리대 정비가 마무리되면 총 757m의 좌회전 대기 구간이 확보돼 좌회전 대기 가능 차량은 150여대 늘어날 전망이다. 이에 따라 출퇴근시 교차로 구간 병목현상이 획기적으로 개선될 것으로 시는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시내 주요 교차로 구간의 교통난을 해소하기 위해 작년부터 각종 국도비 공모사업 등에 선정되는데 최선을 다한 결과 지난해 12월 지역교통 환경 개선사업(국비) 2천만 원에 이어 올해 재난안전관리대책 지원사업(도비) 7천5백만 원을 각각 확보함으로써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김재형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