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해경 채광철 서장, 함평 ‘샤론의 집’ 봉사 펼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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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해경 채광철 서장, 함평 ‘샤론의 집’ 봉사 펼쳐
  • 정민국 기자
  • 승인 2019.11.21 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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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우 아동들과 즐거운 시간 보내며 따뜻한 사랑 함께 나눠
▲ 목포해경이 함평군 나산면에 있는 장애우 시설 샤론의 집에서 위문품을 전달하고 봉사활동을 펼쳤다.

목포해양경찰서(서장 채광철)는 21일 전남 함평군 나산면에 있는 장애우 시설 ‘샤론의 집’에서 위문품을 전달하고 봉사활동을 펼쳤다.

‘샤론의 집’은 정신지체 장애우 약 29명이 거주하고 있는 곳으로 가정에서 보호 교육을 시킬 수 없는 아동들이 생활하는 시설이다.

이날 채 서장은 해양오염방제과 직원들과 현대오일뱅크직원들은 아동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며, 장애들의 청결을 위해 목욕봉사, 생활공간 및 겨울나기 장작을 나르는 등 시설 환경 개선에 손을 보탰다.

또 아동들이 좋아하는 과자와 과일 등을 준비하고 주유권 등 위문품을 전달했다.

샤론의 집 원장 변동훈(60) 씨는 “매년 소외된 이웃을 잊지 않고 손을 내밀어주는 목포해경과 현대오일뱅크 직원여러분의 도움과 응원으로 우리 장애우들이 어려운 환경속에서도 희망을 잃지 않고 따뜻한 마음과 웃음을 나누게 됐다”며 감사를 전했다.

채광철 서장은 “앞으로도 소외된 곳을 찾아 이웃사랑을 나누며 지속적인 관심과 봉사활동을 실천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목포해경은 지난 2006년 핸대오일뱅크(주)목포물류센터 직원들과 봉사결연을 맺고 복지시설을 찾아 매년 정기적인 봉사활동과 시설에 필요한 물품을 14년째 후원해가고 있다.

/정민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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